《초월하는 뇌》는 평소 당연하게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책입니다.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사랑에서 느끼는 감동이 과학적으로는 뇌의 작용으로 설명된다지만, 그 속에 담긴 경이로움을 결코 잃지 않게 만드는 저자의 통찰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과학과 철학, 심리학을 넘나드는 이야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, 저자의 따뜻한 문체 덕분에 끝까지 쉽게 읽혔습니다.
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 얼마나 많은 놀라움과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지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. 단순한 과학서가 아니라, 인간의 감각과 경험을 새롭게 이해하고 삶을 더 풍요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.
*이 후기는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제작되었음을 밝힙니다.